활동소식 | [갱년기 칼럼] "갱년기"란 가을에 비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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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자인한의원 작성일16-10-07 11:35 조회3,059회본문
여성갱년기를 치료하는 '서초여자인한의원 이.현.숙 원장'
온갖 감성이 풍요로우며 삶의 지혜가 충족하여 풍성한 시기
하지만 이 시기에 피할 수 없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풍요를 누리기 보다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갑자기 확확 달아오르는 열감, 중요한 모임에서도
사정없이 뚝뚝 흘러내리는 땀, 불안 초조감, 피로한데도 말똥말똥 잠들지 못하는 밤
어느 날부터 시작된 전신 관절통증, 허허롭고 공허하기만한 마음.....
이 모든 것이 호르몬의 장난이라니... 그렇다고 선뜻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
예로부터 폐경을 전후로 한 시기의 여성건강은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관리되어져 왔지만 여유가 없었던 시절에 우리 어머니들은 내 몸이 아프고
고달픔을 내세울 수가 없었기에 참고 이 시기를 지나고 그 후 많은 질병에
시달리며 괴로운 노년을 보내기 일쑤였다.
그러나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현재에는 폐경이전의 여성들도
미리 예방하고 준비함으로서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호르몬 발란스가 깨어지는 30대 중후반부터 신음이 부족한 사람은
주기적으로 약을 써서 신음을 보존하게 하였고
폐경전후가 되는 40~50대에는 특별한 처방들로 여성의 건강을 도와왔다.
단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것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체력을 강화하여 튼튼한 면역기능과 골기능 강화까지 가능한 것이 갱년기 보약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휑한 마음이 들어오는 이 가을,
다시금 내 몸을 돌아보고 보듬어주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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