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 [보약칼럼] 적절한 보약 타이밍으로 건강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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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자인한의원 작성일16-11-07 16:34 조회2,675회본문
<여자인한의원> 보약칼럼 이현숙 원장님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왔다. 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생활양식의 진화로 인간은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예전의 60세는 환갑이라 하여 태어난 갑자가 다시 돌아온 시기로 장수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환갑은 생생한 현역의 나이로서 누구도 노인이라 칭하지 않는다.
이제는 삶의 길이보다는 삶의 질이 문제이다.
한의학은 병이 생기기전에 예방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학이다.
그래서 연령대나 계절에 맞는 다양한 보약들이 제시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5세가 넘어가면 원기가 소진되며 보충을 필요로 한다.
이에 동의보감에서도 경옥고,연령고본단 등 일반적인 보약이 제시되었고
이를 평상시에 복용함으로서 백병을 예방하라 하였다.
특히 여성들은 49세 전후가 되면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므로
반드시 갱년기 보약을 복용함으로써 그 위해를 줄여가야 한다.
햇볕의 조사량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철은 우울감이 더 심해지면서 갱년기 증상들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이다.
노약자들은 이즈음 독감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개인에게 맞는 보약을 복용하는 것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미지의 바이러스나 질병들로부터
자신의 면역체계를 재정돈해주고 키워주는 효과를 얻게 됨으로써 더욱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늦가을은 면역기능을 돌아봐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며 기운을 많이 소진한 경우 더욱 보약이 절실하며 찬바람만 불면
기관지나 폐기능이 허약하여 끊이지 않고 잔병을 달고 사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한의학에서는 진맥과 검사를 통해 내게 무엇이 넘치고 부족한지를 판단한 후에
균형을 맞추어주는 처방을 하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 피로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몸이다.
피로를 방치하면 결국 오장육부의 기능을 떨어뜨려 병이 들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와 숙면으로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은 물론 타이밍에 적절한 보약을 복용함으로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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