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인 가족 여러분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시지요~

자인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마음을 채워줄 전시회장에 다녀왔답니다.

개념미술이라고 아시나요?

보통 미술이라고 하면 그림이나 조각같은 작품을 떠올릴텐데요.

개념미술은 작가의 아이디어를 중요하게 본답니다.

저희가 다녀온 전시회는

오헨리 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로 관념시리즈 NO.1 배설에 대한 개인전이었어요~

인간의 마음에 나타나는 견해나 생각 등 추상적이고 공상적인 표현을 관념이라고 하는데 오헨리 작가는 이 관념을 어떻게 뒤집어서 표현했을지 함께 볼까요 ^^





전시회장에 들어서자마자 빨간 천으로 둘러쌓인 공간에 배설을 표현하는 작품이 두둥!강렬한 임팩트와 함께 저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작가의 아이디어가 중요한 작품인 만큼 오헨리 작가의 작품 설명도 듣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헨리 작가는

일도 하고 사람도 많나며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는 책상과

배출을 위한 변기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일생동안 책상과 함께하며 성스럽게 느끼는 이 곳에서

익히고 배우는 것을 토해내고 쏟아내는 것이지요.

보통 변기를 배설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것 또한 쏟아내야 또 채워내며 새로운 창조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결국 창조와 배설은 같은 개념이라는 뜻!



우리 고객님들은 이 작품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실지 너무 궁금해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시회장에 가셔서 몸도 마음도 힐링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