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 5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의 종류와 완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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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자인한의원 작성일17-02-28 14:58 조회3,033회본문
50대 여성과 갱년기는 매우 밀접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여성 갱년기 환자 연령대별 추이’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전체 여성 중 약 2/3인 61%가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 됨에 따라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여러 증상들이 발현되는 기간을 말한다. 폐경기를 전후로 주로 그 증상들이 시작되며 영양상태, 체질, 분만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대체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정점을 이룬다.
갱년기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든 사람이 겪지만 단순히 한번씩 거치는 시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육체, 정신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피로감, 불안감, 불면증, 발한, 배뇨장애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방광염이나 골다공증 또는 수면장애, 우울증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문제로도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50대 여성 중 어느 날부터 자신에게 위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갱년기 증상의 완화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자인한의원에서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하는 이현숙 원장은 “무엇보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고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으로 자율신경계균형을 잡아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는 것, 그리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삶의 목표를 재정립하거나 단계별 계획을 세움으로써 스스로 중심을 잡는 것”을 강조했다.
홍아람 기자 har97@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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