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화병, 몸과 마음까지 치료받아야 하는 이유

여성이 겪는 ‘화병’
평범한 가정에서 20년간 주부로 살아왔던 A씨
A씨는 어느 날 갑자기 가슴에 화가 쌓이고,
몸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화병’이란?
‘화병’은 '울화병'의 줄임말로
화가 쌓여서 생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중년 이후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갱년기란?
갱년기는 폐경 이후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는 시점부터
다시 적응되는 시기까지의 기간을 통칭한다.
호르몬변화로 인해 화병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중년여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 화병'
갱년기에는 호르몬변화로 인해
쉽게 정신질환이 나타나는데
사회적 좌절, 억울함, 분함 등의 정서를 갖고 있던
중년여성들에게는 ‘화병’의 증상이 쉽게 동반될 수 있다.

‘갱년기 화병’ 원인
갱년기에는 호르몬변화로 인한 체력저하와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감정조절이 어려워지고 ‘화병’이 발생하게 된다.

‘화병’ 신체적 증상
‘화병’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 구강건조, 피로함, 소화불량,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이 있다.

‘화병’ 정서적 증상
‘화병’으로 자율감정조절능력이 저하돼
불안, 초조, 상열감, 자신감 하락,
의욕 저하,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보는 ‘화병’
‘화’는 신음이 부족한 상황에서 심장의 기운이 약해지고
자율신경의 통제능력을 잃어 생기는 것으로
의지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울 수 있다.

방치할수록 악화되는 ‘갱년기 화병’
‘화병’을 계속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정신과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특히나 갱년기여성은 갱년기 증상과 맞물려
더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화병’ 해소방법
자신을 재정립하고 남은 인생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또 약해진 심장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화병’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병으로
한의학적으로는 신음이 부족한 상황에서
심장의 기운이 약해져 자율신경의 통제능력을 잃어
나타나는 것으로 봅니다.
체력적인 고갈이 있는 갱년기 여성의 경우
자기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문의를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여자인한의원 이현숙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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