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여왕의 품격]잘못된 갱년기 관리, 체질에 맞게 처방하는 한의원 통해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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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자인한의원 작성일18-08-22 16:19 조회2,519회본문
연일 이어졌던 무더위가 지나고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 발한, 상열감 등의 증상이 폭염을 겪으며 이중고의 문제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갱년기는 큰 이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시기에 따라 몸과 마음을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당연한 시기라고 여겼기 때문에 방치하고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방치의 대상이 아닌 관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갱년기 한의원을 찾거나 보조제 복용, 민간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관리하려는 중년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이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갱년기에 좋다고 본인과 맞지 않는 식품을 섭취하는 등의 행동이 오히려 건강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선종과 근종 등이 있음에도 갱년기에 좋다고 칡즙,석류 등을 섭취하는 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건강한 치료를 위해서는 관련의료기관에서의 검사와 진단을 통해 본인의 체질과 상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권유된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여성의 신체를 수분이 고갈 된 마른 대지로 비유한다. 진액을 보충하고 허한 기운을 채우기 위해서는 개개인마다 적절한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체열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등의 정밀한 한방검진과 상담을 통해 근본 원인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여자인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여성호르몬 감퇴가 일어나 호르몬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는 30대 후반, 40대 초반부터 대비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50대라도 알맞은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보조식품섭취나 그 외 민간요법 등 갱년기 치료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주려 노력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올바른 정보없이 오남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갱년기 한의원에 방문하여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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