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피부 건조증으로 걱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선 작성일21-12-05 15:10 조회1,312회본문
얼마 전부터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온종일 얼굴에
미스트와 같은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하는데요.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간지럽기까지 합니다.
한번은 너무 피부가 간지러워 참지 못하고
긁은 적이 있는데 얼굴에 살짝 피가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증상 역시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이러한 피부 건조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의드려 봅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현숙 원장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증상으로 인해 간지럽기까지 해서 고민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갱년기 시기는 진액이 부족한 시기이며 면역력과 저항력도
낮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피부가 건조함으로 시작하여 가렵고
울긋불긋 두드러기처럼 올라와 밤잠을 이루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피부과 치료로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으므로 약을 끊으면 다시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는 피부가 극도로 민감한 시기이므로 장에 흡수가 잘 되는
음식으로 제한하며 규칙적인 식사를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고 하여도
갱년기 피부 건조증이 지속된다면 갱년기 한의원을 방문하여서 독소 처리가 잘 되는 몸 상태를 만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면서 몸의 진액을 보강하는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의 면역력을 올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 처방을 통해
더욱 빠른 효과를 보실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갱년기증상인지 궁금해요 21.12.17
- 다음글갱년기 음식 어떤 것을 먹는 것이 좋은가요? 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