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 때문인지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희 작성일21-12-06 21:31 조회965회본문
폐경을 한 지는 1년 정도 되었고 그 후부터는
몸에 쑤시고 상열감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었어요.
하지만 증상이 가볍다 보니 잘 견디고 지내왔었는데요.
이번 해의 하반기부터는 이상하게 얼굴이 무척 푸석해지더니
건조한 증상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다 보니 피부가 가려워 자꾸 얼굴에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얼굴이 건조하다 못해 갈라지는 현상까지 나타났어요.
이것도 갱년기 증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인가요?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피부가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셔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같이 날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데요.
갱년기 시기는 진액이 부족한 시기이며, 면역력이 낮은 상태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두드러기처럼 울긋불긋 올라와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갱년기 시기에 피부 건조증을 심하게 겪고 계신다면,
이는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고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극도로 예민한 시기이기도 하므로
장에 흡수가 잘되는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피부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여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가까운 갱년기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독소 제거가 잘되는 몸 상태를 만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몸의 진액을 보강할 수 있는 한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더불어 피부의 면역을 올리며 염증을 가라앉혀 줄 수 있는
약침 치료를 겸하시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여성 갱년기 우울증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21.12.07
- 다음글갱년기 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