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우울증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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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희 작성일21-12-07 21:32 조회956회본문
갱년기 시기가 되고 나서부터 저도 남들과 같은
여성 갱년기 증상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고장이 난 것처럼 말을 듣지 않고
상열감도 나타나 등에는 물줄기와 같은 땀이 줄줄 흐르곤 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자꾸 잦아지다 보니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도
지쳐갔고, 마음은 점점 무기력해져 갔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몸이 아프고 쑤시지만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까지 외로워지기 시작하고 우울감마저 듭니다.
요즘에는 하루에 몇 번이고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고이곤 할 정도예요.
여성 갱년기로 인해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 가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몸이 힘과 마음이 힘들다 보니 점점 우울해지고 계시는군요.
갱년기가 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여러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성 호르몬계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무기력증,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먼저 가족들의 공감과 이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몸의 활력을 더해주며,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을 통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되찾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갱년기 우울증은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중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갱년기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몸의 진액을 보강하며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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