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감 요즘 같은 날씨에도 땀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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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영 작성일21-12-22 21:33 조회1,012회본문
요즘같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갑작스럽게
후끈후끈 몸이 뜨거워지고 상열감이 느껴집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하고 얼굴과 등에 땀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여름에 썼던 선풍기를
집어넣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을 정도예요.
땀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도 있어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신경이 자꾸만 곤두서게 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나날이 늘어만 갑니다.
갱년기 열감, 도대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문의드려 봅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갱년기 열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경험하고 계시는군요.
여성의 경우 40세 이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며 난소의 기능이 약해지고,
신의 진액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자율신경계의 교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40대 중후반에는 갱년기 시기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중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갱년기 열감입니다.
갱년기 열감은 수시로 올라오는 열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며,
특히 열감이 심해지면 밤마다 음허증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불면증을 동반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는 규칙적인 식사,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춰주시고
밤 12시 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갱년기 전문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한의원의 내원을 통해 열감의 기능적 원인을 파악하고
몸의 흐름을 확인하여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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