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불면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엄마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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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지혜 작성일21-09-06 21:03 조회852회본문
엄마가 갱년기가 시작되고 나서 많이 예민해지기도 하셨지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엄마를 위해 일부러
불도 꺼 드리고, 밤에는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 해도 새벽만 되면 잠이 안 올까 봐 무서워하시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제가 겪어본 적이 없기에
어떻게 해결을 해드려야 하나 속상하기도 해요.
갱년기로 인해 불면증이 생긴 저희 엄마,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어머니가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불면증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시는군요.
이러한 불면증이 생기는 원인은 여성 갱년기 시기가 시작되면서
자율신경계가 깨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계의 기능에는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해주는
소화 기능, 수면, 기억력 등과 연관이 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갱년기로 인해 이러한 기능들이 취약해지게 되며,
질문자님의 어머니와 같이 불면증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불면증뿐 아니라 근육통, 우울감, 안면홍조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갱년기 검사를 통해 체질의 맞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불면증 같은 경우는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며 갱년기의 증상 중에서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증상이기에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본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 관리 방법과 한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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