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감 때문에 걱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민선 작성일21-09-10 21:07 조회876회본문
갱년기가 시작된 이후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체온이 변합니다.
조금씩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덥다가
갑자기 추워져, 옆에 있는 가족들도
저의 장단을 맞춰주기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이런 열감으로 등에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도 많은데요.
집에서는 옷을 갈아입으면 그만이지만
외출이라도 하는 날에는 날이 더워도
안에 티셔츠를 꼭 껴입어야 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갱년기 열감 증상 계속 견디며 지내야 하는 걸까요?
혹시 좋은 해결 방법이 있다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체온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셔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이러한 증상은 갱년기 시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자율신경계의 무너짐과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체온조절의 항상성마저 잃게 만들어
갑자기 열이 확 올랐다가 땀이 흐르면서
열이 내리는 증상이 반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식사, 꾸준한 운동을 지켜주시고
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 한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방검사를 통해 열감의 기능적 원인과 몸의 흐름을 파악해
체질에 맞는 한방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이전글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너무 심하게 나타납니다. 21.09.17
- 다음글여성 갱년기 증상 때문인지 너무 무기력합니다. 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