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수면장애로 밤마다 술을 마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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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정희 작성일21-08-09 19:30 조회1,180회본문
갱년기 수면장애 때문에 너무 힘든 나머지 밤만 되면 일부러
맥주를 마시고 잡니다. 술을 마시면 취기에
그나마 잠이 오긴 하지만 건강이 나빠질까 걱정도 되고
가족들에게도 더는 마시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술 없이 평온하게 제대로 잠을 자고 싶은데
수면장애 얼른 나으려면 어떤 방법이 좋은가요?
답변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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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수면장애가 오는 레벨은 면역이 저하된 중등도의 레벨입니다.
신의 진액이 고갈되면서 심장의 열을 통제하지 못하여 심장열이 뇌의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불면이 쉽게 오는 때입니다.
원인적 치료를 위해 적절한 한약처방을 받으시고 생활요법을 겸하시면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술이나 수면제 등에 의지하게 되면 의존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술의 경우 뇌세포를 파괴하고 기억이나 인지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노화가 급속도로 시작되는 갱년기에 뇌기능을 위해서라도 술에 의존하는 것은 안됩니다.
수면장애는 빠르고 쉽게 치료되는 파트가 아니기에
인지행동요법과 침치료를 겸하면서 치료를 받으신다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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