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으로 피부 건조증이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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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희 작성일21-09-04 20:06 조회982회본문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아토피가 우둘투둘 올라옵니다.
간지러워서 긁으면 상처가 나고
피를 본 적도 있어요.
이런 상태가 무한 반복되다 보니
피부가 보기 안 좋게 변하고 약간 징그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갱년기 피부 건조증은 어떻게 하면 나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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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진액이 부족한 때이며 면역력과 저항력 또한 밑바닥인 때입니다. 따라서 잠복되어 있던 알러지도 표면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건조함에서 시작하여 가렵고 울긋불긋 두드러기처럼 올라와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피부과 치료도 그 때 뿐이고 약을 끊으면 다시 시작한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 갱년기 보약으로 치료하면서 세신탕(몸 씻는 한약)과 한방연고 치료를 함께 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피부가 알러지 반응을 겸하여 극도로 민감한 상태이니 장에 흡수가 잘 되는 음식으로 제한을 하면서 규칙적인 식사를 유도해서 독소 처리가 잘 되는 몸상태를 만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면서 몸의 진액을 보강하는 처방을 받으시면 됩니다. 피부의 면역을 올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침치료를 겸하시면 빠른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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