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관절이 아프시고  불면증,열과 땀 등으로 힘드신 상태이군요. 예전에 호르몬제를 5개월 드신 적이 있구요.
갱년기는 짧은 사람에게 3-5년정도이고 긴 경우 10년이 넘는 터널같은 구간이지요.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본인의 취약점이 증폭되어 증상으로 발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에 한약을 드신 것은 참 잘 하신 일인듯합니다. 갱년기에는 진액보강을 충분히 하고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지요.
또한 본인의 취약점을 찾아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으니 전체적인 검사후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복용하시면 많이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경우, 10년간 드시던 분도 증상이 호전된 후 끊어가는 방법으로 끊기도 합니다.
호르몬을 드셨다고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니 포기 하시지 말고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