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여성의 몸이 여성호르몬이 있던 몸에서 없는 몸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몸의 체계를 새로 정립하고 적응을 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갱년기 약들은 대체로 여성호르몬을 올리는 약들입니다. 사실 호르몬약보다 부작용은 적지만 효과 또한 미미한 경우가 많지요. 여성이 출산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끝이 나서 더 이상 자궁과 난소가 필요없게 되기에 폐경이 되는 것으로 이제는 여성호르몬이 없이 남은 호르몬들의 균형을 맞추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또한 타고난 체질의 강약이 다르고40-50여년을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각자 취약한 장부기능이 다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 다른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한방기능검사를 통해 취약한 기능을 찾아서 보강해주며 면역력과 체력을 올려주는 적절한 한약처방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