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짜증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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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희 작성일21-06-14 00:13 조회896회본문
엄마 나이는 40대 후반이세요.
요즘 갑자기 아빠한테 화를 많이 내시고 저희에게도
이유 없이 짜증을 내시고 작은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세요.
원래는 그러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제가 충격을 받곤 해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엄마가 딱 갱년기 증상이더라고요..
대체 가족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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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는 체력상황도 나빠지고 자율신경의 균형도 깨져서 굉장히 정서가 불안정해질 수 있는 때이지요. 또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모두 떨어지면서 쉽게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 화가 배가 됩니다.
가족들은 집안 일 등을 가급적 분배하여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엄마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드리는 것이 좋지요. 자주 안아드리고 사소한 것도 칭찬해드리게 되면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시다면 적극적으로 갱년기보약을 권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노화의 진행속도를 늦출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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