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속 메슥거림, 이명,이충만감, 불안,우울감 등과 갱년기증상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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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민 작성일21-05-03 21:02 조회1,745회본문
안녕하세요, 지난 늦가을 메니에르 진단을 받고 처음엔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다가 현재 석달째 한의원과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증상으론 속메슥거림과 두통, 불안감과 우울감, 이명, 이충만감, 발저림 등이 있습니다. 한의사선생님께서 메니에르에 자율신경교란이 겹쳐진 케이스라면서 치료와 병행해서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병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려 봅니다. 이러한 제증상들이 갱년기 증상과도 관련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집이 지방인데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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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메니에르진단을 받으신 후 한의원과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는군요. 속네슥거림,두통,불안,우울,이명,이충만감,발저림 등의 증상이 있으시네요.
갱년기에도 이러한 증상군들이 발현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시기의 특성상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증상들에 노출이 되지요.
먼저 메니에르의 경우 체력적 개선이 중요하며 양방에서는 증상이 나올때에만 안정제등으로 처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검진을 해 봐야 알겠으나 45-60세 사이의 나이라면 갱년기로 인해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갱년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인 경우라도 첫 검진 때 한번정도 병원에 오셔서 검진해놓고 차후에는 한달에 1회 한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상이 복합적인만큼 첫검진은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