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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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은하 작성일21-05-07 22:44 조회960회본문
아무래도 요즘 보이는 우울함이 갱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남편과 자식들이 아침에 모두 회사에 가고 나면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많은데 집안일을 하면서도
예전의 힘들었던 과거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몸의 노화를 제 눈으로 확인할 때에는 속상함이 밀려옵니다.
가족들도 얼굴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며
치료를 받아보라고 하는데
저 같은 증상은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그럼요. 당연히 치료를 받으셔야하지요.
우선 갱년기란 어떤 것인지 개념을 잘 잡으실 필요가 있지요.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언발란스로 자율신경의 기능이 깨지게 되면서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지요.
한의학에서는 신수고갈이라 하여 몸의 진액이 바싹 말라버린 상태로 이해합니다.
이 때 체온조절에 문제가 생기며 소화력이 떨어지고 수면장애와 기억력장애등이 들어옵니다.
또한 오래전 저장되었던 장기 기억이 표면으로 떠올라오며 예전에 참았던 것, 억울했던 것들이 크게 자리하게 되면서
이와 유사한 작은 자극이라도 생기면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노화의 시작점인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화의 속도와 질이 달라지게 되지요.
따라서 갱년기 보약과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건강하고 행복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한방치료를 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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