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이후 온 몸 간지러움이 너무 심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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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미 작성일21-01-22 00:15 조회1,267회본문
50대 초반 평소에 보습을 위해 샤워 후 바디로션은 꼭 발라요.
근데 요즘 들어 온 몸이 너무 간지러워요. 건조한 것도 아니고
특히 밤이 되면 온 몸에 열이 오르면서 간지러움까지 더 해지니 미치겠습니다.
효자손으로도 시원하지 않아서 손으로 계속 긁고 있으니 상처까지 생겼어요..
갱년기 간지러움 완화 하는 방법 좀 부탁 드립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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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가 되면 신수고갈,즉 몸의 진액이 부족해지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지요.
또한 호르몬 불균형이 생겨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열감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몸의 진액이 부족하게 되면 밤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열감도 밤에 더 심해지고 피부밑으로 올라오는 열감으로 인해 더욱 가려움이 심해지지요.
갱년기의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진액을 보강하고 혈열을 내려주는 한약과 함께 몸을 씻어내어 직접적으로 피부환경을 개선시키는 세신탕을 사용하면서
피부를 주관하는 폐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강할 수 있는 약침치료를 같이 받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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