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이현숙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마른 땅이 갈라져서 땅속에서 열이 올라오듯 허열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거나 나오지 않게 되면서 호르몬계의 균형이 깨지고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지요.
뇌의 자율신경계의 불안정으로 인한 것이기에 열이 날 때 열에 집중할수록 열이 심하게 오르게 됩니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다른 것에 관심을 두면 한결 빨리 떨어짐을 느끼실 거에요.
또한 복식호흡을 하여 뇌에 산소공급을 많이 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열감이잘 떨어지고 기의 순환을 돕기 위해 음식을 드시는 원칙을 지켜주시면 열감의 강도가 줄어들게 될거에요.
규칙적으로 하루 3회 소식을 하시고 밀가루음식을 당분간 드시지 말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형태로 음식을 드시고 카페인과 술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는 신수고갈,즉 진액의 부족에서 열이 오르므로 신음을 보강하는
갱년기 보약을 드시면 한결 편안하고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