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오르는 열과 땀으로 힘들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미순 작성일20-07-30 14:20 조회1,030회

안녕하세요.

1년전쯤 생리가 불규칙해서 산부인과 방문후 피임약을 한달분 처방해주셔서

조금은 의아했지만 일단 먹어보라고 하시기에 ---그러고는 생리가 완전 끊어졌구요.

그후론 생리가완전 끊어진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지금까지 지내오다--

지금이 갱년기라도들 하시니 저도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얼굴쪽으로 심하게 땀이 흘러내리고 갑자기 빨갛게 열이 올라오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예전에 운동을 많이 해서 땀구멍이 열려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하루에 몇번씩 열감이 얼굴로 올라오고 땀까지 흘러내리니 사람들 만나는게 넘 힘들어요

간혹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얼굴이 심하게 빨개져서 고민은 했었지만 지금처럼

가만히 있는데 얼굴로 열이 올라오면서 땀까지 비오듯하니 너무너무 힘이 들고 스트레스입니다

불면증 같은건 없으며 간혹 어깨쪽이 아팠던 기억은 있습니다

땀이라도 없으면 살거같아요~~

작성일 20-07-30 22:18

강미순님 안녕하세요

여자인 한의원 입니다

폐경이 되시면서 커다란 증상 없으셨는데 최근들어 열감과 심한 땀으로 많이 힘드시겠네요

하루 여러번의 증상이 나타나시기에 대인 관계도 많이 힘드실거예요.

강미순님과 같으신 증상의 환자분들이 참 많으세요

폐경이 되시면서 여성호르몬의 소실되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중의

대표적인 것이 열감과 땀나는 증상이랍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먼저 아는것이 중요 하세요

여자인 한의원에 오시면 한방검사 4가지를 받으시고 원장님께서 자세하게 상담을 해드리면서

고객님의 몸 상태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봐주시어

지금 강미순님의 지금몸상태를 점검하셔서 부족해진 부분을 채워드리고

균형이 깨진 부분을 바로 잡아드리실거예요

폐경이 되신지 얼마 안되신 지금의 시기가 여자의 인생에 제일 중요한 시간이라고 보시면 되시고

시간이 지나면 되겠지라고 생각치 마시고 바쁘시더라도

조만간 내원을 하셔서 몸상태 상담받으시어 하루빨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