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이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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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미* 작성일19-11-27 13:44 조회1,041회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제가 겪고있는 증세가 폐경으로 인한 증상이 맞는것인지 아닌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1. 40초반에 조기폐경되었고 현재 46세임, 자궁경부염증이 있어서 한약복용하였고 현재는 이상없으며 정기검진만 받고있음.
2. 질건조증상 있음
3. 어깨석회치료를 1년이상 해도 치료할때는 좋아지다가 통증이 없어서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통증이 생기고 완치가 안됨,
4. 발목과 발등에 힘이 없고 걸을때 뻐근한 증세있음,,
5. 1년전 허리스크로 인하여 주1회 침치료와 정형외과 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나 치료가 잘 안됨
--- 정형외과 치료 및 한의원 침치료 , 한약복용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어깨, 허리 등 치료가 잘 안되고 조금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짐이 반복되고 있음.. 2년정도 계속 병원 다니는중임
-- 근력부족및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치료가 잘 안된다고 하시는 의사분도 있고, 폐경때문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었음
산부인과 호르몬치료를 받아볼게 생각도 해보았으나,, 부작용이 있다고하여 실시하지 않았음.
-- 저의 증상이 갱년기증상에 해당되는것인지 ,, 갱년기와 별개문제로 그냥 근력부족 등 정형외과적 문제때문인지 ,,,판단이 잘 안되서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한약처방 가격도 문의드립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답이 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40대 초반 조기폐경이 되셨고 현재 46세이시군요.
님은 갱년기 상태는 맞습니다.
갱년기란 폐경전후로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터널같은 기간을 말합니다.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지만 25%의 여성들은 무척 괴로운 증상들의 연발로 힘들어하지요.
님은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증상과 퇴행성골관절로 인한 증상들을 다 가지고 계시는군요.
갱년기에 나타나는 많은 증상들중에서 호르몬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 경우는 열,땀, 질건조의 부분적인 면 등이지요.기타 관절통,우울 불면 불안 피로 등은 몸의 전체적인 신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호르몬을 올리는 것으로 갱년기를 접근하지 않습니다.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몸의 균형상태를 맞추어주고 부족한 신의 진액을 보강하여 면역과 저항력을 끌어올려줌으써 몸과 마음의 상태를 온전하게 회복하는 방법을 씁니다.
갱년기에 나올 수 있는 증상들이 아주 많으나 개인적으로 원래 취약했던 부분이 중폭이 되어 더 쎄게 나오는 것입니다.
님께서는 관절마디와 척추등이 취약하셨기에 이 부분의 퇴행성진행이 좀 더 빨리 진행되어 통증이나 운동장애로 나올 수 있지요.
이는 호르몬요법으로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요법을 들어가지 않으신 것은 참 잘 하신 일입니다.
7-8년을 복용해도 끊고 나면 더 아파서 다시 복용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척추관절의 통증부분에서는 호르몬요법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부작용으로 인한 걱정만 더 생길 우려가 있지요.
먼저 전체적인 검사를 통해 몸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서 하셔야 될 것들을 바로 잡으면서 본인에게 취약한 것은 한약과 약침,매선치료 등으로 하시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한약가격은 전화문의 주시면 좋겠습니다.02-588-9725혹은 010-5141-9725로 주시면 저희 직원이 상세하게 상담해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