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갱년기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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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인영 작성일19-07-23 12:45 조회930회본문
안녕하세요 ^^
저희 엄마 갱년기치료 문의차 글을 남깁니다 ~!
올해 52세이시구요 직업은 주부이고 체형은 날씬하세요
평소에 등산과 산책을 좋아하시고 딱히 다른 운동을 특별히 하는건 없어요ㅎㅎ
작은 텃밭을 가꾸는게 요즘 취미라서 이틀에 하루 2-3시간정도 나가서 채소랑 과일들 가꾸는거말고는 활동력 강한 운동은 안하고 계십니당!
별로 신경쓰이는 일도 없으실텐데 요즘 특히 밤에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세요ㅠ.ㅠ
밤 10시쯤 취침을 하면 새벽 1시정도에 다시 눈을 떠서 한 시간정도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고
어떤날에는 거의 밤새도록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간혹 땀도 나구요
더웠다가 추웠다가 몸온도가 오르락내리락 할 때도 있고
처방받은 수면제를 심할때는 한 알 먹고 겨우 잠을 들때도 있다고합니당T_T ,,
갈수록 호전되지 않는거 같아서 걱정스런 맘 뿐이에요,,!!
석류도 좋다고 해서 석류즙도 사드리고 갱년기영양제 이것저것 다 해드려봐도 큰 도움이 안되는거같아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속상하고 답답한맘에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우연히 여자인 한의원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이쪽으로는 명성이 자자하시길래 한번믿고 선생님의 처방을 받아보려고해요^^~
엄마한테 효도한다 생각하고 보약이라던지 한약재를 선물하고싶은데 ㅎㅎ예약은 전화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할 예정입니다!
갱년기전문 여자인한의원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믿으려고 합니당
울 어머니 근심걱정없이, 열이 오르락내리락 힘든거없이, 밤이나 낮이나 꿀잠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도움의 손길을 주세용 원장님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어머니께서 갱년기증상을 겪고 계신 것이 맞습니다.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오게 되지요.
열이 오르고 땀이 나며 가슴이 벌렁거리고 수먄의 질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부작용이 알려져 있는 호르몬제를 선뜻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신기능의 쇠퇴로 오는 것으로 진액의 부족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지요.
한의학에서는 신기능을 보강하고 진액을 보강하여 몸의 체력베이스를 탄탄하게 회복되도록 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한약재를 함께 사용함으로서 다양한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으로 갱년기 치료를 하신 분들은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게 되며 더욱 건강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불면의 경우 호르몬제만으로도 잘 듣지 않아서 정신신경과약을 같이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도 개운치 않는 것이 갱년기불먄증이지요.
이에 한의학에서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심장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침요법과 침등을 보조로 함께 치료하실 경우 효과가 더욱 빨리 나타나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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