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콕콕 쑤시는데 이것도 치료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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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경 작성일19-04-12 10:44 조회851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갱년기 증세가 시작되서 계속 찾아만 보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원래 항상 건강하고 체력도 좋았습니다. 감기한번 안걸렸던 저인데
작년 가을부터는 몸에 힘이 빠지면서 축 늘어질때가 많고
뼈 마디가 콕콕 쑤실 정도로 아플때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이나 건강검진 검사를 다 했는데 이상은 없다고 하구요.
운동부족인가 싶어서 작년부터 운동도 시작했는데, 기운만 빠질뿐 몸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이런것도 갱년기 증세인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충주에 있다보니 매주 가기가 힘든데..그래도 치료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호르몬계의 균형이 깨지게 되지요.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들 하시지요.
특히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체온조절에 문제가 생겨 상열감이나 땀이 나기도 하고 소화력에 문제가 생겨 위장관 운동이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지금 느끼시는 증상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피로감이 높아지고 몸의 대사활동이 약해지면서 소화기가 약해질 때 오는 증상입니다. 혈액의 순환이 위를 중심으로 몰리게 되면서 사지말단으로 순환이 약해져서 노폐물의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통증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되면 위의 기능이 더욱 나빠져서 병증이 점점 더 심해지는 케이스이지요.
따라서 식생활부터 일반적인 생활상 잘 못 된 곳이 있는지 점검해서 보완하면서 검진에 따라 본인에게 취약한 장부를 치료해줌으로써 몸의 균형이 회복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한약과 식생활관리로 치료 가능한 증상이니 먼거리에 계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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