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자궁적출수술을 한 후에는 난소의 기능이 조금 빨리 퇴화가 될 수 있기에 살짝 갱년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저기 관절이 아프기도 하고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가끔 혀의 통증이나 입안의 심한 건조등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로 상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요. 입안의 이러한 증상들은 신음이 부족해진 갱년기상태에 위장과 심장의열이 상승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위를 편안하게 하고 심장의 허열을 다스리며 체력적으로 신음을 보강시키는 처방을 하면 다소 호전됩니다. 혀의 통증이 호전됨과 동시에 잠의 질이나 관절등의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함께 느끼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신호를 보내는 곳이 각각 다를지라도 신음이 부족한 갱년기의 상태에 각자의 취약점들이 드러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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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통증이 2월부터 있었는데요 따갑기도 하고  거칠 거리기도 하네요 .
2015년에  자궁 적출수술을  했고 그 후부터는 어깨  등  허리가  아프고
잠자는 것도  예전 만큼  푹 자질 못하고  꿈을 많이 꿉니다 .
꿈을 많이 꾸게 되니  다음날  몸이  전체적으로  힘이 듭니다 .ㅠ
에전엔  건강 체질이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이런저런없던게 나타나네요.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