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드시군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먼저 생리불순이 들어오고 본인이 평소 취약했던 부분이 증폭되어 증상이 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나이에는 부모님들이 연노하시어 다양한 변수가 있고 자녀의 사춘기등으로  힘들게 이겨나가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가야 할 지 상담치료도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마음은 몸과 분리할 수 없기에 서로 영향을 받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건강한 마음을 더 잘 지켜낼 수 있고 마음이 건강하고 강하면 면역력도 올라가지요.갱년기가 되면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마음이 힘든 분들이 더욱 위태로워집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다양한 고통의 연속이라고 하지요. 특히 생노병사의 문제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머님의 치료를 위해서라도 따님께서 힘을 내셔야합니다.
저희는 지방에서 많이들 오십니다. 조금 힘드시겠지만 첫 진료에서 해야 할 검사가 많고 진맥또한 중요하기에 처음에는 꼭 오셔야합니다. 차후 약처방은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고 지금 놓인 현실을 긍정적으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오시기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02-588-9725로 전화해서 문의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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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생 51세입니다~~ 그간 생리는 규칙적으로 잘나왔으나 저번달 5월달에는 한달에 생리가 2번나왔습니다

6월은 그대로 나왔구요.. 자궁에 근종이 있어 생리량도 엄청 많은데

문제는 제가 원래 불안 강박증세가 있어서 정신과 약물치료를 1년정도 받았습니다

심한건 아니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져서 약을 먹었고 거의 치료가 되어서 1년정도 약을 끊엇습니다

작년부터 약복용은 안하고 지금까지 있었는데

저의 정신적 지주인 친정엄마가 요새 노인성 우울 환각 증세등 정신적 질환으로 힘들어 하고 계시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안그래도 예민하고 미약한 제가 그소식을 꾸준히 접하면서 너무도 놀래고 충격을 받았는지

자꾸만 또 불안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몸에 자꾸 열도 올라오고 덥고 땀도 흐르고

너무 우울하고 세상사는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고 밥맛도 떨어지는 등 최근 일주일 사이에 심한 변화를 겪고있습니다

이게 갱년기 증상인지 저의 원래 불안증이 다시 시작된거지 알수가 없어 너무 힘이 들어서요

나이가 50이니 갱년기도 맞을것 같고해서 우연히 인터넷 보다가 여기를 알게됐습니다

뭐라도 좋은걸 먹어보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정신이 건강한 상태요 ㅠㅠ

여기가 울산이라 서울까지 가지는 못하는데 혹시 상담만으로 약을 받을수 있는지도 궁급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