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리비알을 10년동안 드셔오셨군요. 끊으신지 10개월 되신 상태인데 등열감이 심하시군요.

호르몬치료는 열과 땀증상에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대증요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먹을 때만 반응을 하는 약이기에 끊고 나서 3주정도만 지나도 급격하게 열땀 불면 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진액소모된 것을 보충하지 못하기에 나이가 들수록 진액고갈에 더 노출이 되게 마련입니다.

60이후에는 호르몬치료를 하시게 되면 심혈관계나 뇌혈관계에 여러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올라가기에 끊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한약과 갱년기공진단, 약침치료 등을 통해서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고 장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몸상태를 한방검진을 통해 잘 파악한 후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받으시고 편안한 삶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