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갱년기 증상 체온 변화 나아질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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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진 작성일22-01-11 14:47 조회758회본문
갱년기 증상으로 몸의 열이 올랐다 내렸다
수십 번을 반복해요. 그래서 갑자기 춥고 으스스 한
기분이 들면, 집에서도 겨울 스웨터를 꺼내 입곤 해야 한답니다.
밖으로 외출을 할 때에도 계절에 상관없이 두꺼운 가디건을 챙기고요.
이 같은 증상이 갱년기 증상이라고 생각이 들어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를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이러한 급격한 체온 변화의 증상은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을까요?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현숙 원장입니다.
열감 증상으로 인해 체온이 오르락내리락 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여성의 경우 40세 이상이 되면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며,
난소의 기능이 약해지고, 신의 진액이 부족해진 상황이 오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자율신경의 교란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40대 중후반이 되면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 중에서 많은 중년 여성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시는 증상이 바로
갱년기 열감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올라오는 열감으로 인해
밤마다 고생을 하시고, 음허증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어
불면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갱년기 열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가정에서의 규칙적인 식사,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밤 12시 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더디게 느껴지신다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신 후
적극적인 한방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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