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수면장애 점점 쇠약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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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작성일22-01-15 14:48 조회682회본문
갱년기가 시작된지는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밤에 잠이 오지 않아 그나마 오래 자더라도 4시간 이상 자지는 못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낮이 되어서도 몸이 축 늘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이, 자꾸 짜증만 늘고 무기력해지고 있네요.
이러다가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러운데
어떻게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려 봅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현숙 원장입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수면장애로 고생을 하고 계시네요.
이로 인해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시겠어요.
갱년기 시기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개인에 따라 본인이 원래 취약했던 부분이 증폭되어
이것이 증상으로 발현한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수면장애의 경우 갱년기 증상 중에서는 중등도 레벨에 속할 정도로
평소 위 기능이 약하거나 생각이 많은 성격을 가지신 분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몸의 상태로 확인해 본다면, 신의 진액이 많이 고갈된 상태라 할 수 있으며
이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레벨에 속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갱년기 검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하루빨리 수면장애를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침 치료, 약침치료를 통해 자율신경을 안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갱년기 전문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개인의 증상에 맞는 개인 맞춤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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