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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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소은 작성일22-01-19 14:46 조회753회본문
갱년기가 시작되고 2년 동안은 잘 참고 지내왔지만,
근래에 수면장애가 시작되면서 함께 우울증도 동반된 듯합니다.
밤이 되면 잠이 오질 않으니 우울한 생각들에 빠져
새벽을 보내곤 하는데, 어두운 밤에 저 혼자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훔친 적도 많습니다.
아이 아빠를 먼저 보내 혼자가 된 지 10년이 되었지만,
갱년기 시기를 겪으며 외로움과 우울함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우울해하니 제 자식들도 힘들어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어떻게 하면 해결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현숙 원장입니다.
갱년기 시기를 겪는 와중 우울증 증세가 동반되어 생활이 많이
힘드시고 지치실 거라 생각됩니다.
갱년기가 되면 자율신경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여러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특히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서
무기력증, 우울, 불안 증상과 같은 정서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의심이 되신다면
먼저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으로 몸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갱년기 시기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통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되찾고 이와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갱년기 우울증은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중한 증상이기에 갱년기 전문 한의원을 통해 몸의 진액을 보강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검사와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신경계의 안정을 되찾으며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루빨리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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