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근육통, 골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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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아 작성일22-03-07 10:17 조회864회본문
2021년 9월에 완경이 되었고, 2022년 1월부터 온몸이 다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하고 발을 디디면 통증이 있습니다. 막상 일어나서 걷거나 활동하면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부동상태(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자세)에서 움직이려 할때 골관절통이 심해졌습니다. 밤에 자면서 등이 후끈거리고 땀에 젖고 입면시 불면증도 함께 와서 낮에 쉽게 피곤해집니다.
제가 부산에 있는데 하루 올라가서 한번 진료할수는 있지만 꾸준하게 외래 치료는 안될 것 같은데, 그래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진단받고 내려와서 보약치료를 할 수 있는 건지 문의 드립니다.
혹시 자가면역질환이 아닐까 하여 종합검진시 RF(rheumatic factor), ANA 검사했는데 정상이었고 염증 수치도 크게 올라간 건 없었습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작년9월에 완경이 되셨고 1월부터 골관절통이 심하게 느껴지시는군요. 밤에 열감과 함께 수면상태도 불량해지셨고 피로도도 높으시군요.
전형적으로 갱년기증상들을 느끼고 계시네요. 많이 힘드시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부분도 있겠지만 지금 느끼시는 증상은 2단계정도 되는 증상이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부산에서 오신다면 처음 진료를 받으시고 전화상담으로 처방이 나갈수 있습니다. 한약복용중 소통은 카톡과 전화상담으로 가능합니다.
혈액검사상 이상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시는 환자분들이 대부분 검사도 하시고 양약도 드시고 오시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이 관절통과 불면이지요. 갱년기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반적 통증치료 등을 하시게 되면 증상이 더욱 고착화되기 쉽습니다.
오셔스 전체적인 검진을 받으시고 갱년기개념정립과 함께 생활수칙도 잘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