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갱년기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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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두희 작성일22-05-11 08:02 조회485회본문
저희 엄마는 올해 58세입니다.
결혼 후 자주뵙질 못하다보니 명절이나 어버이날에 한번씩 찾아뵙곤 하는데요.
이번 어버이날에 엄마와 식사를 하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자꾸 덥다고도 하시고 약간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시는게. 혹시 갱년기인가 염려가 되어서 찾아보다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갱년기는 폐경할때 온다고 들었는데 엄마는 이미 50대초반에 폐경을 하셨다고 하네요.
혹시 이런것도 그런 증상이 맞을지.
갱년기치료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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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어머니께서 폐경후 7-8년이 경과 되셨는데 갱년기 증상이 보이시는 군요.
갱년기는 몸의 시스템이 바뀌는 시기로 몸과 마음에 혼란이 오는 시기이지요.
일반적으로는 45-55세 사이에 많이 오지만 40대 초반이나 50대 후반에 증상이 드러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검사를 통해 갱년기인지 여부를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의 진액을 보강하고 심장기능을 튼튼히 하며 균형이 깨진 장부를 파악하여 정상적으로 균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처방을 합니다. 보약이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폐경이후 몸이 급속도로 노화를 진행하는 시점이기에 그러한 증상이 지금 나타나신다면 반드시 기능적 한방검사를 통해 몸을 점검하시고 그에 따르는 처방을 받으시면 한결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치료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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