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두드러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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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진경 작성일22-05-20 11:23 조회625회본문
저는 폐경한지 올해 3년차에 접어는 전업주부입니다. 1년 전부터 작은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1년이 지난 지금 상반신 그리고 하체에 붉은 반점같이 생긴 두드러기들이 많이 나기 시작하고있어요.
처음에는 잘못먹어서 그런가? 하고 병원에가서 주사를 맞아보고 해서 잠시 줄어드는 것을 보고 안심했는데 계속 번지는것을 보고는 좀 무섭더라고요. 어제 피부과 진료를 보고왔는데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한다는데…검색해보니 부작용 관련 내용이 많아서 선뜻 치료하기가 무섭더라구요. 이럴때에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제 피부가 다시 돌아올까요?
갱년기진료를 본다고 들었는데 피부치료도 가능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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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폐경3년이 지나신 주부이시군요. 피부에 작은 두드러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 1년정도 되셨는데 없어지지 않고 계속 번지고 있군요.
갱년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중에 피부트러블이나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이 피부질환이 왔을 때 잘 낫지 않으면 피부과 원장님들이 갱년기 때문인듯하다고 하셔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부질환의 경우 양방에서 2주이상 치료해서 호전되지 않으면 장기화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폐경전후의 여성들은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있고 진액부족으로 면역력 등도 약해져 있는 시기라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제가 치료하고 있는 분들도 양방치료를 1년이상 하다가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류의 약들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 치료가 훨씬 편하고 빠르게 됩니다.
한방으로 갱년기 보약을 드시면서 약침치료를 겸할 경우 치료효율이 더 좋아집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현재 고생중인 피부가 호전됨과 동시에 갱년기의 면역력을 올리는 갱년기관리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니 일석2조의 효과를 누리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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