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의 나이가 되면서 생리의 양이 줄고, 주기도 시기가

늦어지다 보니 갱년기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며

현재 어떻게 지내는 것이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인지

예방과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거군요.

질문자님과 같이 갱년기 시기가 되면 생리량이 줄어들게 되고,

생리 주기 역시 간격이 점차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 폐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갱년기 폐경을 맞이한 후에는 하나둘씩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게 되는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 두통, 근육통,

불면증 등 다양합니다.

갱년기를 경험하고 계시는 여성분들 가운데는

경미한 증상만을 경험하시고 시기를 극복하는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대부분의 여성분들의 경우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으며

그중 25%는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하십니다.

그러므로 폐경을 맞이 하셨다면 전문 한의원을 통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며,

정기점진을 통하여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경미한 증상일지라도

악화할 위험이 있다면 조기 치료를 진행하여 미리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를 진행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