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이현숙원장입니다. 폐경이행기에 접어드신듯합니다.
갱년기증상은 신수고갈의 상태에서 본인의 취약한 부분의 증상이 증폭되어 올라오는 것이기에 짧은 시간에 안정되는 것이 아니지요.
특히 열과 땀은 폐경에 근접할수록 더욱 강하게 발현되기가 쉽고 호르몬 민감도에 따라 오래 끌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의 전반적인 검진을 통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몸을 보강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저는 폐경을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로 받아들이며 여성호르몬이 없이도 다른 호르몬들이 균형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검진을 통해 첫 진료시 원인을 알려드리고 치료 기간도 잡아드리고 있습니다.

같은 열감이라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이기에 획일화된 치료로 접근하기보다는 본인의 몸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모든 증상은 내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급격한 노화의 시기가 오기전에 몸을 다시 좀곰해보고 부족한 기능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안정화시켜두는 시기가 갱년기입니다.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 반드시 치료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