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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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춘 작성일18-04-18 17:27 조회811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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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어제가 휴무여서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65년생이시면 갱년기불면으로 보시고 치료함이 좋으실 것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본인이 취약했던 부분이 증폭되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불면의 경우는 호르몬제를 드셔도 해결이 되지 않는 증상이지요.
원인은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으므로 오셔서 검진을 해보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심이 맞습니다. 어렵지만 치료율이 좋은 파트이니 꼭 내원하셔서 치료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갱년기에 갑상선이 겹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때에는 더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규칙적으로 계속 드셔야하지요.
가슴두근거림, 두통 메스꺼움등도 갱년기증상으로 함게 오는 것이지요.
이때 수면전 우유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햇볕을 보고 빠르게 걷기가 도움이 됩니다만 강아지 데리고 천천히 걷는 것 말고 전속력으로 빠르게 1시간정도 걷는 것이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 원래글 ============
안녕하세요 65년생 여자입니다.인터넷에 검색하다 알게되어 문의드려요.작년5월경부터 갱년기 불면증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어요.5년전에 갑상선암전이수술을 하고 한달에 한두번씩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불면증까지 겹치니 아주 힘들어요. 가끔 우울증도 있어요. 올해들어와서부터는 수면제를 처방받아 가끔 복용하고 잠을 자는데 잠을 깨고 나면 가슴두근거림과 머리아프고 속이메스꺼워 헛구역질도 나고 다시 잠을 청하지 못해 일상생활을 해나가기 힘들고 괴롭습니다. 이증상이 저의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힘들때의 증상과 똑같아서 거의 착각하고 지냈어요. 더군다나 저는 노래방업소를 운영하고 있어서 밤에 일을 하고 새벽녘에 끝나 집에 들어와 자려고 하면 멀뚱멀뚱 두세시간을 누운체 잠이 들지 않아 괴로워요. 낮에 일부러 햇빛을 쬐기위해 강아지와 산책도 30분정도 꼭 하는편입니다. 불면증에 좋다는 음식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자기전에 우유도 따뜻하게 데워마시고.. 전에는 전혀 먹지않던 여러가지 비타민제도 먹고 있어요. 성격이 원래 무슨일이 있으면 신경을 많이 써서 잠을 잘못자고 걱정을 많이하는 편입니다. 불면증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 저는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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