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열감, 홍조 우울 등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 힘드시군요. 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누구나 겪는 갱년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가족분들도 많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해 보시고 가족이 공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갱년기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 막연히 생각하다가 60대  간혹은 70대까지도 이어지면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권합니다.
배우자분이 핀리핀 선교를 같이 가자고 하시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실 것입니다. 선교를 감으로써 오히려 우울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몸의 상태는 본인이 더 잘 아시니 잘 생각해보시고 대화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