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열감 잘 때마다 잠옷이 젖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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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은주 작성일22-06-25 19:37 조회791회본문
자다가 땀에 깨어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모를 겁니다.
새벽마다 잠옷이 땀에 젖고, 온몸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니
선풍기를 켰다 껐다를 반복하며 밤을 지새우곤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기에 더 두렵고 괴로운 마음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갱년기 열감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이제 좀 땀과 잠 부족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갱년기 열감으로 인하여 체온이 극적으로 변하며 잠옷이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셔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 거라 예상해 봅니다.
갱년기 시기에 땅이 갈라져 땅속에서 열이 올라오듯이
허열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여성호르몬이 줄거나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랍니다.
이는 뇌 자율신경계의 불안정으로 인한 것으로,
열이 날 때 열에 집중을 하면 할수록 열이 더 심하게
오를 수 있으며 온몸에 땀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다른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하며
복식호흡을 하면서 뇌의 산소 공급을 많이 해주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밀가루 음식을 피해 주시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껴지신다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치료와 더불어 관리,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까운 갱년기 전문 한의원을 통하여 종합 검진을 진행하신 후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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