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갱년기우울증 무기력하고 사는 게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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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혜수 작성일22-06-09 19:37 조회697회본문
이제는 사는 게 너무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하나둘 아프기 시작하고
가족도 아프니 더 힘이 빠지기도 해요.
걱정도 되지만, 실은 이런 환경에 대한 억울한 마음도 들며
계속 우울한 생각과 어두운 감정이 저를 지배하고 지내게 됩니다.
또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요.
갱년기를 겪은 뒤로 이러한 우울한 감정이 유지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예전에 밝았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갱년기우울증으로 사는 것이 힘들고 무기력해지시면서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여성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서
자율신경계의 기능 역시 떨어지는데, 이때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겪어 내는 것이 힘들어지고,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치게 되면서 우울함과 동시에
무기력한 감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에
증상을 방치해 둔다면 불안장애, 불면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체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가까운 한의원을 통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해 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갱년기 전문 한의원을 통해 꼼꼼한 상담을 받아 보시고,
개인의 체질과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꼼꼼한 검사와 더불어
그레 맞는 관리, 치료, 처방을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상담을 통해 얻은 관리 방법 역시 꾸준히 실천하셔서
관리를 함께 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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