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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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성아 작성일22-08-08 14:55 조회782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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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느끼시는군요.
갱년기는 모든 여성들이 지나가는 기간이지요.
우리 몸이 시스템을 바꾸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호르몬영향이 크지요. 여성호르몬이 있던 몸에서 없는 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기간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급격한 노화의 시작점이기도 하지요.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조절이 잘 안되어 상열감이나 땀이 나타나기도 하고
40-50년 살아온 결과 가장 취약한 부분이 증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다소 다른 갱년기 증상을 발현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신호로 받아들이시고 갱년기에 몸과 마음을 잘 정돈하고 부족한 기능을 회복시킨다면 오히려 더 건강한 시간들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자인은 더 이상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나오지 않는 여성호르몬에 촛점을 맞춰 치료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서로 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있기에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신의 진액을 보충하여 근본 면역을 올려주며 자율신경계를 안정화시킴으로써 다시 건강한 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폐경 3년후가 되면 모든 여성은 심혈관계위험군, 퇴행성골관절 위험군이 됩니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는 여성들도 반드시 폐경전후 3년은 자신의 몸을 점검해 갱년기 보약을 드실 것을 권합니다.
증상이 발현될 경우 빠른 시간내에 전문 한의원에서 검진을 받으신 후 적극적으로 치료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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