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갱년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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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주 작성일22-09-04 18:53 조회1,093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공황장애를 7년째, 갑상선저하증을 19년째 앓고 있는 주부입니다.. 얼마전부터 가슴두근거림이 좀더 심해진거 같아 혹시 갱년기와 겹쳐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공황장애 증상중에 약간의 과호흡(가슴이 심하게 뛸때)만 빼고 나타나는 나머지 증상(가슴두근거림, 불안, 상열감)은 갱년기증상과 너무 비슷해서요.. 근데 전 아직 완경이 됐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어요..생리가 완전히 끊긴지 1년이 되진 않아서요.. 갱년기 치료를 받으면 이런 불편한 증상이 호전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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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공황장애와 갑상선저하증을 오랜시간 앓고 계시다구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네요.
갱년기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 할 때엔 나이조건이 우선이지요.
완경의 여부가 정확치 않다 하더라도
45세가 넘어가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갱년기에 진입하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 중 불안장애와 공황 또한 일반적 불안 공황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생리양이 많이 줄고 나이가 40대 후반이라면 갱년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갱년기에는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두근거림, 상열감, 불안감등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공황을 비롯한 여러가지 증상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께서 갱년기를 치료하며 호전도를 보이시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몸 상태를 진단하고 진료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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