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상열감,어지럼, 식은땀 때문에 힘이 드시는군요. 갱년기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지요.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자율신경실조가 일어나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현이 되지요.
특히, 갱년기는 한의학에서 신수고갈(몸의 진액이 바싹 마름)의 상태이기에 평소 본인이 취약했던 장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지럼과 식은땀이 나타나는 경우는 대체로 위와 소장의 기능이 약한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 신견성 경향이 있는 분들이 많지요.

한의원에서 전반적인 기능 검사를 하시고 몸을 전체적으로 취약 부분을 파악해서 처방을 받으시면 점차 회복이 되실 것입니다.

갱년기는 10년정도의 기간입니다. 가만히 참고 있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고 건강을 지키실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