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감,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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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미 작성일22-05-26 14:31 조회756회본문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상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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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 원장 이현숙입니다.
갱년기 열감과 땀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이시군요.
갱년기 열과 땀도 정도가 심한 분들이 25%정도 되고 그중에서도 5%는 삶의 질이 떨어질만큼 증상이 심합니다.
한의학에서 갱년기는 신수고갈로 인해 허열이 뜨면서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현되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신음을 보강하고 허열을 수렴해서 가라앉히는 치료를 합니다.
같은 열과 땀이라도 개인에 따라 오장육부의 상태가 다르기에 여러가지 검진을 통해 처방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시다면 직접 오셔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만약 시간이 안되어 비대변 진료를 원하신다면 한의원으로 전화주셔서 예진지등을 통해 상세한 소견을 보고 전화상담후 처방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일단 본인이 바로 하셔야할 것은 규칙적인 소식과 생활입니다. 자율신경계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능을 안정화하는 것입니다.
밀가루음식이나 기름진 음식들은 위에 오래 머물면서 열을 발생시키기 쉬우니 가급적 피해주시고 꾸준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오르고 땀이 날 때 열과 땀에 신경을 쓰고 집중하면 그 증상이 더 쎄지면서 오래갑니다. 갱녀기니까 그래...하고 인정해버리고 다른 것에 집중을 하시면 더 빨리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처음에는 마인드컨트롤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매운 음식이나 술은 드시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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