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상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은영 작성일22-06-01 07:48 조회782회본문
완경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완경후 수면장애 무릎통증 질 건조 기억력 감퇴로 힘 들었 지만 그럭저녁 참아 왔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매년 같은 병원메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완경후 없었던 질병들이 생겼습니다 올 3월에 건강검진 결과 골밀도가 -2 골다공증 전단계 허리 퇴행성 디스크 콜레스테롤 수치상승 등 이 발병했습니다 의사 상담후 리비알정이라는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2달 정도 복용했는데 지금은 수면장애는 많이 좋아 졌는데 무릎관절이 심하고 질 분비물이 너무 많고 탈모증상과 완경으로 인해 옅어졌던 기미가 다시 찐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골 감소로 인한 뼈건강이 제일 걱정이 됩니다
원장님 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해야 하는지 도대제 어찌 해야 하는지 걱정만 앞서네요
답변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자인한의원입니다.
완경 후 수면장애, 관절통, 질건조, 기억력 감퇴 등 여러 증세를 겪고 계신다구요.
완경 후 시간이 흐를수록 여성들은 골다공증을 포함하여 혈압, 콜레스테롤등 심혈관계 관련 질환의 위험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죠.
당연히 걱정이 크실 줄로 압니다.
지금 느끼시는 증상은 사실 갱년기 여성들에게 무척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
혈액의 순환이 위를 중심으로 몰리게 되면서 사지말단으로 순환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 노폐물의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갱년기에 각 관절의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호르몬제의 복용 여부를 여쭈셨는데,
호르몬제로는 관절통이나 근육통등이 쉽게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갱년기의 많은 증상들은 각각의 원인을 가지고 있기에 전체적으로 몸을 살피고 관리하실 필요가 있죠.
호르몬제와 한약을 겸하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본인에게 취약한 장부를 치료해줌으로써 몸의 균형을 회복하면 지금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으실겁니다.
우선 골감소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몸 상태를 진단하고 취약한 장부를 찾는것이 우선이기에 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